인도의 애프텍 인포시스가 독일의 검색업체 아렉세라를 인수, 전유럽을 아우르는 검색엔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영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서비스를 하며 늦어도 2월초까지는 아라비아어와 인도어 서비스까지 할 계획이어서 구글과 야후 등 기존 서비스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레드헤링은 인도의 정보업체 애프텍 인포시스가 지난 금요일 독일 검색엔진업체 아렉세라의 주식 49%를 추가 매입하면서 아렉세라를 100%인수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뮌헨에 소재한 아렉세라는 지난 2003년 뭄바이가 이 회사 지분 49%를 언젠가 모두 산다는 조건을 내걸고 샀을 때 1800만 유로(미화 2130만달러)의 가치를 가진 기업이다.
아렉세라는 구글이 탄생하기 오래 전부터 유럽에 초점을 둔 기업과 인트라넷 검색을 타깃으로 하는 비지니스툴인 검색엔진 시크 포트를 움직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