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대표 송문섭)이 4일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지상파DMB폰 2종을 KTF와 LG텔레콤을 통해 각각 1종씩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상파DMB폰은 별도의 방송수신 전용 지상파 안테나를 내장했고 50만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2.2인치 광시야각 TFT LCD와 DMB 방송 또는 동영상 사진 등의 화면을 PC나 TV로 볼 수 있는 ‘PC-아웃’ 및 ‘TV-아웃’기능을 갖췄다. 또 오토포커스(AF) 회전형 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해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130만화소 카메라를 한 손으로 돌리며 ‘셀카’(self-camera)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DMB 방송 시청 중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며, 외장 메모리 슬롯으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