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발생기 전문업체 디지털퓨전(대표 김태완)이 그래픽 솔루션 전문업체 비즈알티의 3차원(D) 엔진을 이용해 개발한 3D 문자발생기 ‘씨 나우(See Now)’ 개발을 완료하고, 시연 및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문자발생기는 지난해 비즈알티와 협력계약에 따라 양사의 기술을 통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3D 그래픽 프로그램환경에서만 가능하던 3D 타이틀 작업을 지원하는 등 획기적인 기능을 갖췄다. 특히 문자발생기로만 사용하는 것을 넘어 가상스튜디오 장비와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시연 및 체험기회 제공은 원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퓨전 본사에서 진행한다. 디지털퓨전은 현재 베타버전까지 개발한 이 제품을 올해 2분기 안에 최종 개발을 완료하고, 코바(KOBA)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