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SI가 죽어야 소프트웨어가 산다"

 “공공 프로젝트용 소프트웨어를 모두 오픈소스화하자.”-문희탁 한국리눅스협의회 신임회장, 혁신적인 발상 없이는 절대로 소프트웨어 강국이 될 수 없다면서 공공 프로젝트를 오픈소스화한다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의 질적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게임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고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뛰고 또 뛰는 것이 제 일입니다.”-김영만 한빛소프트 회장, 9일 중국 출장중 전화 통화에서 지난주 말 회장 승진 이후 변함없이 수출전선에서 뛰고 있는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며.

 “문화환경을 만드는 소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김종형 서울산업대 기계설계·자동화공학부 교수,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지능형 서비스로봇 시장을 창출하려면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로봇이 실제 생활문화로 정착돼야 한다며.

“지속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최우선 과제는 ‘신반도체 문화’ 확산 및 정착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과감한 책임 이양, 창의적 업무 수행, 구성원 간 신뢰 구축 등이 중요합니다.”-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 전자·IT업계는 지금 선발자와 후발자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는 시장과 기술의 변곡점에 서 있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가 중요하다며.

“SI가 죽어야 소프트웨어가 산다.”-오병기 넥서브 사장,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살기 위해선 SI업체들의 과도한 수주 관행이 철폐돼야 한다면서.

“아직 해외여행 한 번 못 해봤는데 우주여행이라니 꿈만 같다.”-다국적기업 오라클의 이벤트 ‘개발자를 위한 오라클 우주여행’에 당첨돼 시가 약 13만8000달러 상당의 우주여행을 하게 된 허재민씨(24·울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재학중), 평소 우주여행에 호기심이 있었고 장래 희망인 프로그램개발자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가볍게 응모했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됐다며.

“올해 경제운용의 과제는 경기회복을 좀 더 공고히 하는 것과 선진국이 되기 위해 경제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9일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세계적인 추세가 글로벌화와 정보화이기 때문에 여기에 맞지 않는 경제시스템을 고쳐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바이브가 처음 소개된 것은 CES였고, CES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지만 한국 시스템을 활용했기 때문에 인텔 처지에서는 CES가 한국에서 열렸던 것과 같다.”-도널드 맥도널드 인텔 부사장, 바이브 출시에 한국 협력업체들의 공헌이 컸다면서.

“17일부터 야후·아마존·e베이·구글 등 미국 인터넷기업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도 이와 연동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코스닥기업 대장주인 NHN이 주가 30만원대 안착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미국 인터넷기업과 자체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