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올 모바일 DB시장 30% 이상 성장"

“올해 모바일 데이터베이스(DB)시장은 30% 이상 성장할 것이다.”-이성순 사이베이스 상무, DB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왔지만 실제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벤처투자의 모델을 제시하겠다.”―정영채 우리투자증권 상무,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우리 벤처캐피털포럼’에서 벤처투자가들에게 충분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벤처기업 재무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3가크로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배명직 기양금속 사장, 도금에 사용되는 6가크로뮴이 유럽연합의 RoHS 규제를 받아 전자업체들이 3가크로뮴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정도의 차이일 뿐 유해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규제 대상에 추가될 우려가 있다며.

"한국 영화산업이 너무 짧은 기간에 예상 외로 커져 어려움이 많습니다.”-김태훈 문화관광부 영상산업진흥과장, 할리우드에 비해 국내 영화산업 규모가 단기간 성장한 탓에 체계적인 유통질서 및 수익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올해 할 일이 태산같이 많다며.

“하락의 폭과 속도는 과하다.”-권태신 재정경제부 제2차관, 최근 환율하락은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 등에 따른 달러 약세로 우리 통화뿐 아니라 일본·대만·싱가포르 등의 통화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부 투기세력 및 수출업체들의 불안감이 맞물리면서 너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며.

“PC·휴대폰 속 콘텐츠를 거실이나 안방으로 꺼내겠다는 것이다.”-최휘영 NHN 대표, 인텔의 차세대 홈미디어 플랫폼 ‘바이브’와의 콘텐츠 합작 의미에 대해 답하며.

“문제는 땅값이죠.”-정수홍 포트로닉스 아시아총괄 사장, 경기도에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중인데 지가가 너무 비싼 것이 장애라며.

“과학기술부에 연구검증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김영선 한나라당 의원, 황우석 사태로 정부가 수조원에 이르는 R&D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검증 수준은 형편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서로 경쟁하고 대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김근 한국썬 전무, 중대형 컴퓨팅 업계에 ‘제살깎기(카니발라이제이션)’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다양한 제품 중 고객이 원하는 운용체계(OS)가 무엇인지에 따라 가장 좋은 성능의 서버를 공급하면 제품 간 충돌보다는 경쟁사의 윈백을 막는 효과가 더 있다면서.

 “지금은 로봇에 대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때.”-이호길 지능형로봇사업단장, 현재는 로봇을 만드는 기술에 비해 로봇 상품화 능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로봇을 상품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면서.

“올해 검색엔진 시장 전망이 나쁘지 않다.”-이복희 쓰리소프트 부사장, 경기가 회복되면 검색엔진 수요도 늘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