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임업계가 공동으로 진행한 헌혈릴레이캠페인에서 50여개 기업의 1130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11일 ‘2005 게임가족 헌혈릴레이캠페인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2월 18일부터 11개월간 진행된 헌혈릴레이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헌혈부족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과 범국민적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 및 이웃사랑 천을 목표로 게임업계가 주도한 이번 캠페인은 넥슨, 엔씨소프트, CJ인터넷, 웹젠 등 50여개 게임업체가 참여했다.
게임산업개발원과 게임업체들은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연속추진 요청과 중견업체 참여 의견을 수렴해 올해에는 더욱 확대된 사회공헌활동 연중프로그램으로 발전키로 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원장, 민병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원장, 정정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회장 및 게임업계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 헌혈증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