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에서 분사한 검색 서비스 기업 첫눈(대표 장병규 http://www.1noon.com)이 금주 중 첫눈 ‘예고편#3’을 공개하고 본 서비스 개시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첫눈은 시범 서비스 형태의 예고편1·2를 통해 자체 검색 기술인 ‘스노우랭크’를 활용한 독특한 토종 검색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예고편 마지막 시리즈인 3편을 이번 주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첫눈측은 예고편#3에서 웹검색 기능과 비즈니스 검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웹검색의 경우 기존보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수준높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첫눈은 이번 예고편3 공개 이후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 보완 등을 거쳐 이르면 6월께 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말 개시할 예정이었던 본 서비스 지연에 대해 장병규 사장은 “막상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하드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등 예상치 못했던 걸림돌들이 나타났다”며 “시기가 좀 늦춰지더라도 좋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랭크’는 중복성있는 정보가 가치있다는 전제에 기초한 검색 서비스로, 검색결과를 주제별로 묶어 보여주는 토종 검색 기술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