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A, 외국인 IT장학지원사업 111명 신청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원장 김태현 www.iita.re.kr)은 2006년 국내 대학(원) IT분야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사업에 15개국에서 111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IT분야 외국인 장학생 신청자들은 정규 토플성적 550점 이상으로 베트남·방글라데시·파키스탄·브라질 등에서 최우수 학생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진흥원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60여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올해 봄학기부터 국내 각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25개국에서 195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대학간 연구 및 인력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돼 우리나라 대학과 대학원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