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노태섭)는 지난해 신설된 저작권진흥본부장에 이정현 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산업기획본부장(46)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콘텐츠 업계 출신인 신임 이정현 본부장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해외저작권진흥센터’와 ‘저작권보호센터’, ‘저작권정보센터’로 구성된 저작권진흥본부는 국내외 저작권 보호 및 이용활성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저심위는 이정현 본부장 외에 전현택 해외저작권진흥센터장과 조일출 저작권보호센터 온라인팀장도 함께 선임했다.
신임 이정현 본부장은 “저작권이 문화산업 시대의 새로운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국가적인 체제를 정비하고 산업계와 일반인들이 다양한 저작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빍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