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OFF]"먹고 살 권리도 인권이다"

“국내 벤처기업 구조는 권력이 너무 집중된 것이 문제다.”-정정 이엠디티 사장, 국내 팹리스 업계에서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지 않은 건 자금과 기술, 영업 등 모든 힘이 대표이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며.

“헛된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죄악.”-김지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미생물유전체연구실), 과학이 국민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은 좋지만 연구결과의 현실적인 한계를 분명하게 설정한 뒤 설명(공개·발표)해야 한다며.

“먹고 살 권리도 인권이다.”-배영훈 니트젠 사장(정보보호산업협회 부회장), 인권단체의 반대 일변도 대응으로 생체인식산업 활성화에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로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프린터사업부에서만 유일하게 사장 승진 인사가 있었다. 뭔가 상징적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나.”-박두의 삼성전자 상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종우 프린터사업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프린터 부문 시장 공략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띨 것이라며.

“가상사설망(VPN) 분야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주갑수 넥스지 사장, VPN 서비스로 틈새 시장을 개척해온 넥스지가 최근 경쟁 업체들의 혼란을 틈타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도 있다며.

“구글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어떻게 견제할까 고민중입니다.”-구자갑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 구글 덕분에 시장에서 검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질 것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같은 동양권이지만 비즈니스 행태가 (우리와) 완전히 다르다.”-오덕환 한국IDC 사장, 18일 열린 한국CIO포럼에서 중국 IT시장을 설명하면서.

 “힘들겠지만 아케이드게임의 옛 영화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본다.”-정영수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초대 회장, 협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후 포부를 밝히면서.

“현재 일반 가정으로 다양한 파이프가 들어온다. 데이터 파이프와 음성 파이프 그리고 콘텐츠 파이프가 있다. 가까운 미래 어느 시점에서는 이 파이프가 결국 하나가 될 것이다.”-아난드 찬드라세커 인텔 영업 및 마케팅 사업부문 수석부사장, 지난주 맥월드엑스포에서 미래의 TV는 음성·데이터·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하는 게 일반화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