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이정식)이 부산시에 500석 규모의 제2 고객센터(콜센터)를 구축하고 1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센터는 연간 1100만 통화의 고객 상담을 접수·처리할 수 있으며, 부산시가 지난 2004년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부산에 신설하거나 이전, 확장하는 고객센터에 임대료와 시설설치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시행하면서 유치에 나선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파워콤 측은 부산센터 구축에 대해 “지난해 9월 서비스 개시 이후 최단기간 내 2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입고객 및 일반고객에 대한 효과적인 응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파워콤부산센터는 씨아이씨코리아가 아웃소싱을 맡아 대행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