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도쿄증권거래소 데이터 처리능력이 현 400만건에서 800만건으로 늘어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지난 18일 주문 폭주로 초유의 거래 중단 사태를 맞은 것과 관련, 올해 말까지 일일 700만건∼800만건까지 증권 전산시스템의 테이터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쿄증권거래소 측은 현 상황에서는 재차 거래 중단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스템 제작사인 후지쯔와 상의해 처리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