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한국케이블TV모두방송의 지분 100%를 280억2000만원에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방송은 충남의 홍성·서산·예산·태안 등을 방송구역으로 하며, 가입가구는 약 6만 가구다.
CJ케이블넷은 지난주 충남방송을 인수한 뒤 동일 권역의 SO인 모두방송을 추가로 인수하며 SO 인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로 CJ케이블넷의 계열 SO는 10개로 늘어났으며, 방송권역은 충남방송과 모두방송의 권역이 동일해 8개로 유지됐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