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축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서울YMCA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전파하고, 상상력 넘치는 창작게임의 세계를 알리기 위한 ‘청소년 창작게임 체험축제’를 내달 2일부터 3일간 광화문 역사 행사장에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과 관련된 청소년의 상상력과 힘을 보여줄 ‘창작게임 콘텐츠 공모전’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 ‘가상현실 체험 게임’, ‘추억의 오락실 게임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인기 여성 프로게이머인 서지수 선수가 초청돼 청소년들과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국내 첫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게임으로 유명한 ‘불카누스’를 개발한 제패토 김지인 사장이 참석해 게임개발 과정을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YMCA는 행사에 앞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청소년 상상체험단’을 축제 홈페이지(http://yecf.ymca.or.kr)를 통해 모집 중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