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통합(eBI) 전문업체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 http://www.d2.co.kr)이 지난해 도입한 브랜드 미니홈피끼리 일촌을 맺는 ‘브랜드 패밀리’의 마케팅 효과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패밀리는 서로 다른 기업들의 브랜드 미니홈피 상호간 일촌을 맺어 파도타기를 통해 방문자 및 이벤트 등을 공유하는 것이다. 디지털다임은 브랜드 패밀리를 적용한 기업의 브랜드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브랜드 패밀리를 도입한 후 기존 브랜드 미니홈피에 비해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2000명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브랜드 패밀리는 지난해 소망화장품의 브랜드숍 ‘뷰티크레딧’과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EXR’에 이어 모토로라 ‘레이저’, ‘한국HP’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도입 후 이들 4개 기업의 브랜드 미니홈피 방문자수는 평균 150% 증가했다고 디지털다임측은 덧붙였다.
임종현 디지털다임 사장은 “마케팅 효과가 검증되면서 브랜드 패밀리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제휴 마케팅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휴 프로모션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