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중국에서 온라인 댄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모션(대표 김남철 http://www.emotion.co.kr)은 계열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이모션이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은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중국 누적회원 5000만명, 동시접속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중국 검색포털 1위인 바이두(http://top.baidu.com/game)에서 게임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나인유를 통해 ‘징우투안(댄스그룹이라는 뜻)’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중인 오디션은 2005 12월 누적회원 4000만명 돌파와 동시접속 25만명을 기록한 지 2개월 만에 누적회원 5000만명 돌파와 동시접속 40만명을 넘었다. 매출도 지난 1월에만 5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월 20%에 이르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모션은 오디션의 중국 성공에 힘입어 아시아 시장에 수출을 다변화해 현재 3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오디션을 연내 10여개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