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온라인 DB 서비스 등장

정보통신 온라인 DB 서비스 등장

 정보통신 비즈니스 컨설팅업체인 스트라베이스(대표 최수혁 http://www.strabase.com)가 7일 IT 시장 동향과 통계, 관련 기업 프로파일, 국가별 시장구조 및 현황 등 전문 산업정보를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정보는 유무선 통신서비스, 방송, 단말기, 콘텐츠, 미디어,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것으로 국내외 시장조사기관, 정부기관, 미디어, 기업 등이 발표하는 내용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해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반적인 형태의 보고서 외에 각종 도표와 그림 위주로 작성된 슬라이드 자료를 제공, 기업의 실무에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트라베이스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의 연구원들이 모여 지난 2004년 설립한 정보통신 비즈니스 컨설팅업체로 그간 KT·SK텔레콤과 관련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관련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수혁 스트라베이스 사장은 “수년간 정보통신 분야의 비즈니스 전략과 시장 동향을 분석·연구한 경험을 살려 선진국형 시장분석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게 목표”라며 “새로운 정보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