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호 JEI재능방송 부회장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에 선임됐다. PP협의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서병호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서병호 신임 회장은 “방송·통신융합시대를 선도할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업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광고를 포함한 PP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유대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09년 2월까지다.
서 회장은 △64년 동양통신·중앙일보기자 △89년 주영대사관 공보관 △92년 공보처 공보정책실장 △96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 JEI재능방송 부회장직을 역임해왔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