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퀴니, 게임 이벤트·프로모션 공동 개최 제휴

이한창 윈디소프트 사장(왼쪽)이 이현수 퀴니 국장과 조인서를 교환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이한창 윈디소프트 사장(왼쪽)이 이현수 퀴니 국장과 조인서를 교환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두터운 어린이 팬층을 보유한 게임업체와 게임채널이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한다.

 ‘겟앰프드’로 유명한 온라인게임업체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게임쇼 채널 퀴니(대표 김성수)와 ‘공동 프로모션 및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캐주얼 게임 마케팅과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벌여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또 ‘윈디소프트배 스쿨리그’, ‘윈디게임존’, ‘게임전문 MC 선발’ 등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윈디소프트배 스쿨리그’는 박준형, 정종철 등으로 구성된 퀴니 개그게임단이 3월부터 전국의 초·중학교를 찾아가 캐주얼 게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윈디소프트가 후원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퀴니는 윈디소프트의 신작 게임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로 ‘윈디게임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키로 했다. 윈디게임존에선 앞으로 선보일 ‘루디팡’을 비롯한 ‘타입F’, ‘버즈펠로우즈’, ‘펑키온’, ‘라운드 투’ 등 윈디소프트의 신작들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이한창 윈디소프트 사장은 “윈디소프트의 주 타깃층과 퀴니의 주 시청자층이 딱 맞아 떨어져 공동 프로모션 효과가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