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 회사명 바꾸고 첫 게임 출시

넥슨모바일, 회사명 바꾸고 첫 게임 출시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http://www.nexonmobile.com)이 최근 엔텔리전트에서 사명을 바꾼 후 처음으로 액션 롤플레잉(RPG) 모바일 게임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사진’를 선보였다.

 넥슨모바일은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를 KTF 지팡(http://www.GPANG.com)을 통해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는 3D 입체게임을 지향해 왔던 지팡의 다른 게임과는달리 한편의 블록버스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개발됐다.

 게임의 줄거리는 인간세계로 추방당하자 복수를 위해 마왕이 되려는 천사 데미안의 모험을 그렸다.

 특히 각 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면 적 캐릭터로 변신하는 ‘마신 시스템’과 각 게임 단계별 임무완수 시간을 측정해 점수를 부과하는 ‘타임어택시스템’도 도입했다.

 권준모 사장은 “KTF 지팡 전용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정보이용료가 5000원이지만 웹투폰 방식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