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시가 필요한지 아닌지 고민할 바에야 두 장을 다 찍자.`
일본의 후지사진필름이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플래시가 터진 사진과 안 터진 사진’ 2장이 다 나오는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닛케이BP가 보도했다. 두 장이 함께 표시되며 동시에 삭제 혹은 보존을 선택할 수 있다. LCD 모니터는 3.0인치로 기존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보다 훨씬 크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CCD를 채택해 ISO1600 감도의 촬영을 실현했다. 다음달 초 일본시장에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4만5000엔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