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데이즈(대표 김무성 http://www.neodays.com)가 최근 모바일과 유선 인터넷간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동영상 압축기술 ‘팍스(FOX)’를 개발했다. 팍스는 유선 인터넷 콘텐츠를 독자적인 코덱으로 압축해 모바일 단말기로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존 프레임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오브젝트 중심으로 바꿔 전송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프레임이 많은 애니메이션 작업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배경음악도 추가할 수 있다. 팍스 모바일 동영상 솔루션은 이미지 압축 솔루션과 모바일 코덱 뷰어, 동영상 콘텐츠 개발 저작툴로 구성돼 있다.
‘팍스’는 또 모바일 단말기로의 데이터 압축 전송뿐만 아니라 다시 일반 유선 인터넷으로도 재전송할 수 있는 양방향 기능을 갖고 있다.
김무성 사장은 “모바일 솔루션의 기반이 되는 모바일 인코딩 및 디코딩의 핵심기술의 특허를 취득,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팍스 기술을 적용해 개발중인 다양한 유무선 제품에 대해서도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