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서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온라인 기업 대부분은 고객 정보 유출 등 피해를 알고 있으면서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순간만 모면하려고 한다”- 신수정 인포섹 컨설팅본부장,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실천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공격적인 성장 경영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의 기반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확대 육성하고 글로벌 업체로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다.”-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지난해 사업구조조정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올해는 성장 경영에 주력하겠다며.
“환율 변동에 중소기업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김동섭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컴윈스 사장). 원화 절상으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환 투기를 없애기 위해 마련한 규제를 일부 완화해 중소기업들이 환율변동 리스크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모든 것을 경쟁 논리로만 보지 말라. 경쟁이 심하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김기호 GS홈쇼핑 전무, e마켓플레이스 시장에 신규 진출업체가 늘어나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경쟁업체 증가’라는 산만 보지 말고 ‘시장 팽창’이라는 숲도 보라며.
“신학기 최고의 조합 상품은 게임과 학용품이다.”-이한창 윈디소프트 사장,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신세계 이마트와 공동 진행하는 ‘겟앰프드 신학기 문구 탄생 대축제’ 프로모션의 의미를 설명하며.
“세상이 변했지만 사람들은 그대로다.”-강균일 인텍앤컴퍼니 상무, 최근 전자상거래 도입이 급증하는 등 오프라인 상권이 줄어들고 있는 데도 상인들은 사업 구조를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경기 탓만 하고 있다며.
“때로는 남산골 딸깍발이 같은 자세도 필요하다.”-이병현 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올해 겉치레나 포장하는 e러닝 정책이 아니라 고집스럽고 보수적이라는 평을 듣더라도 신중하게 정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거래 수수료가 B2B e마켓의 유일한 수익모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권태경 EC21 사장, 거래 수수료가 e마켓의 전형적인 수익모델로 여겨지고 있지만 수수료 이외의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B2B 허브포털을 지향하겠다며.
“사용자가 변화와 모험을 두려워하면 시장 발전이 어렵다.” -김진성 한국소프트서버시스템 사장. 국내 공장자동화 업계 관계자들이 기존에 사용해온 외산 제어 솔루션에 대한 불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두려워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카우보이가 아니다.”-이바 야콥슨 이바야콥슨컨설팅인터내셔널 회장, 카우보이가 총을 바로 뽑듯이 미국은 성급한 결론을 내는 문화인 반면 스웨덴은 천천히 생각하는 문화가 강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