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이 차세대 와이브로게임 서비스를 위해 국내 4대 게임포털과 모두 손을 잡았다.
레인콤(대표 양덕준)은 게임포털 ‘피망’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자사 와이브로단말기(아이리버 G10)용 콘텐츠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레인콤은 넷마블(CJ인터넷), 한게임(NHN), 넥슨닷컴(넥슨)에 이어 피망(네오위즈)까지 국내 게임포털 ‘4대 천왕’을 전부 우군으로 확보하게됐다.
특히 ‘아이리버 G10’로 와이브로게임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4대 게임포털이 제공하는 최고 인기의 게임을 포털간 영역 구분 없이 풍부하고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레인콤은 ‘원조 국민게임’인 ‘포트리스 블루2’를 개발한 CCR(대표 윤석호)와도 제휴를 맺고, 이 게임을 ‘아이리버 G10’에 서비스키로 했다. CCR가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한 온라인게임 ‘RF온라인’도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