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의 유무선통합망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고속네트워크 워크숍(HSN)’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폐막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602/060227114055b.jpg)
“IPTV는 품질보장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산업 발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폐막한 ‘제16회 고속네트워크 워크숍(HSN 2006)’에서 IPTV서비스 기술 및 네트워크 요구사항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선 KT 심주교 상무는 IPTV의 시장전망과 기대효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유무선 통합망분야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차세대 서비스로 IPTV를 비롯, 인터넷/화상전화(VoIP/MoIP), 고선명(HD)비디오스트리밍, 케이블 기반 융합서비스와 유무선 통합망 요소기술로 전달망에서의 서비스품질(QoS) 및 트래픽 엔지니어링, 개방형 서비스 제어 및 관리, 다양한 엑세스망 간 연동 등 HSN 핵심기술 및 최신동향이 소개됐다.
이동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술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박우구 박사는 “이동 멀티미디어 서비스 네트워크에는 서비스와 제어, 전달 등 각 기능을 분리하고, 인터넷 공식 프로토콜 표준을 사용함으로써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를 수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산원 김진철 박사는 BcN서비스 품질관리에 대한 발표에서 “올해 말까지 BcN품질인증 평가체계를 상용망, 전자정부통신망, 공공망에 시범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일반사업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개막된 이번 행사는 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대한전자공학회·한국통신학회·한국정보과학회 등 국내외 6개 단체가 공동주관해 3일 동안 열렸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