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TV방송국협의회(SO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오광성(57·사진) 씨앤앰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오광성 협의회장은 대우 무역부문 물자자원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0년 씨앤앰커뮤니케이션 CEO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01년 서울지역SO협의회장과 2003년 SO협의회장을 거친 바 있다.
오광성 신임 협의회장은 “방송·통신융합 구조개편 논의와 더불어 IPTV의 문제가 급물살을 타는 상황에서 케이블TV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과 구체적 실천을 통해 SO가 독립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