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취업시즌을 맞이해 구인구직 사이트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2일 인터넷 순위제공 전문 사이트 백핫(http://www.100hot.co.kr)에 따르면 구인구직 사이트 방문자수가 7주 전에 비해 2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졸업·취업 시즌을 맞아 구인구직 사이트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회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는 185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8주전에 비해 10.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156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75.7%의 증가세를 보였다.
백핫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구인구직 사이트의 네티즌을 끌기 위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법안에 관한 논쟁 또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