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업계에 필요한 것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유진룡 문화관광부 차관,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인력 양성 등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게임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장종준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사장, 경기 호전 전망은 몇년 전부터 계속 나왔던 얘기로 믿기 힘들어 지난해 수준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산을 많이 갖고 있다 보면 비가 올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김영욱 컴에이지 사장,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나중에는 B2B시장에서 꼭 필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술적 도전이 제품으로 연결되려면 산업계의 인프라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정규하 삼성전자 전무, 디스플레이 역사를 새롭게 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제대로 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재료와 설비 또한 중요한 요소라며.
“대구가 700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놓쳐서는 안 된다.”-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자기부상열차 대구 유치 범시민위원회를 설립해 유치운동을 벌여야 한다며.
“이제는 바이오인식으로 불러달라.”-배영훈 니트젠 사장, 지문·홍채·얼굴 등 개인의 특징을 활용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기술을 지금까지 생체인식이라고 불렀지만 용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이제는 바이오인식으로 부르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며.
“부처 인원 늘리기 갈수록 어려워 질 것.”-서필언 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장, 정통부 등 각 부처에서 인력증원 요구가 들어오더라도 직제심사를 깐깐히 할 것이며,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해도 가급적 기존인력으로 대처하고 증원은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IT 아웃소싱 시장 침체는 자업자득입니다.”- 이상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재벌그룹이 그룹사 아웃소싱을 자회사에만 위탁한 탓에 IT 아웃소싱 산업이 경쟁을 통한 기술력 발전이 그동안 미흡했다며.
“지난해 소비자들이 PC를 너무 많이 샀다.”-이용수 아이코다 사장, 지난 2005년 각 PC 업체가 가격파괴에 나서 소비자가 PC를 일찍 구매해 올 들어 최대 성수기인 신학기에도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일본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전) 시장은 국산 소프트웨어가 일본에 재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병형 케미스 사장, 일본 마이그레이션 시장 공략을 위해 여러 업체가 협력하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