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지난 4일 전국 1만6000여명의 집배원이 참여하는 ‘집배원 365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집배원 365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부양가족이 없는 어르신 돕기, 장애인과 노약자 보살피기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산불 및 화재예방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공익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봉사단은 특히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송철호)와 공조, 우편배달 현장에서 접하는 소외계층의 고충민원도 접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체국에서는 ‘우정 119봉사단’ ‘환경 지킴이’ ‘사랑 나눔이’ 등의 이름으로 화재 초동진화, 119신고, 불우이웃 돕기, 자연환경 훼손방지, 생필품 대리 구매 및 배달 등의 지역 밀착형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