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콘텐츠 담은 USB드라이브 화제

인기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담은 USB 드라이브 ‘뮤직키’를 장착한 모습.
인기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담은 USB 드라이브 ‘뮤직키’를 장착한 모습.

USB 드라이브에 음악 관련 콘텐츠를 담아 판매하는 새로운 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디지털음악 전문기업인 엠피플커뮤니케이션(대표 황혜남)은 하나마이크론과 함께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인기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음원과 동영상, 화보집을 수록한 신개념 앨범 ‘뮤직키(MusicKey)’를 개발해 출시했다.

 ‘뮤직키’는 LP·카세트테이프·CD의 뒤를 이러 USB 드라이브라는 최첨단 매체와 디지털콘텐츠의 만남을 주선한 제품이다.

 첫 제품인 ‘플라이투더스카이 뮤직키’는 256MB용량의 USB 플래쉬 드라이브에 6집 앨범 트랜지션의 미공개 곡인 ‘환상’과 ‘핫 앤 쿨’을 수록했으며 화제의 첫 싱글곡 ‘남자답게’의 뮤직 비디오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활동상이 담긴 히든 동영상도 함께 담았다. 특히 외형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귀여운 모습을 캐릭터화해 구매의욕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구매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6집 앨범 전곡을 MP3로 내려받을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엠피플커뮤니케이션은 신상품의 대대적인 판촉을 위해 음악 포털 팝풀(http://popfull.com)의 스트리밍 1개월 무료 이용권과 키 체인 액세서리, USB 연장케이블도 함께 제공한다. 향후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에 이어 다양한 가수들의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뮤직키’의 권장소비자가는 6만5000원이며 오이뮤직·인터파크·예스24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음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