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테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창법,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허스키 보이스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내놓은 세번째 가슴 울리는 사랑이야기 ‘사랑에 미치다’.
‘그리움을 외치다’로 다시금 이 시대 팝발라드계의 정상임을 확인한 테이의 또 다른 명품 발라드 ‘홀로서기’. 이미 수많은 네티즌이 후속곡으로 강력 추천한 바 있는 이 곡은 테이의 절정에 다다른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이미 많은 이에게 어필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테이만의 명품 발라드 홀로서기는 다시 한번 우리를 진한 감동으로 안내한다.
◇금주의 신곡-마주치지 말자(장혜진)
라이브의 여왕이자 한국 대중음악계의 디바로 일컬어지는 명품 가수 장혜진이 3년 동안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이번 7집 앨범의 타이틀곡 ‘마주치지 말자’는 휘성의 ‘With me’, SG 워너비의 ‘죄와 벌’, 거미의 ‘기억상실’, 먼데이 키즈의 ‘Bye Bye Bye’ 등 수많은 타이틀곡을 써낸 김도훈이 작곡한 곡으로 ‘더 이상의 미디움 템포 R&B 곡은 없다’라고 과감히 슬로건을 내세운 곡이다. 한국적인 감성이 녹아든 애절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장혜진의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를 압도한다. 늘 준비되어 있고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려는 장혜진의 아름다운 욕심은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음반시장을 묵묵히 지켜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큰 버팀목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