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e비즈니스라는 말이 필요 없다. 모든 비즈니스는 e비즈니스다.”-윤문석 시만텍코리아 사장, 인터넷과 컴퓨터를 통하지 않는 사업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면서.
“영화의 스크린 쿼터제처럼 소프트웨어 쿼터제가 있어야 합니다.”-유효삼 마크애니 사장, 스크린 쿼터제가 한국 영화를 보호해 산업 자생력을 키웠듯이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도 자생력을 키울 때까지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있어야 한다며.
“(정부가) 올해 개발자를 위한 정책을 펼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변종석 한국소프트웨어커뮤니티연합(SCA) 회장, 정보통신부 장관 교체에 따라 실질적으로 정책이 어떻게 연결될지, 개발자 목소리가 얼마나 유지될지 의문이라며.
“개인이 무거운 바위를 부여잡고 아무리 힘을 써도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어찌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최재훈 이지메디컴 사장,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의료 B2B 시장도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인터넷 주소창을 활용한 한글e메일주소 서비스는 블루오션도 아닌 화이트오션이 될 것이다.” 이금룡 넷피아 대표, 시장이 형성됐지만 사업자가 별로 없는 신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한다면 한글e메일주소 서비스와 같이 아무도 개척하지 못한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은 화이트오션이라고 정의하며.
“고객 행동까지 파악하는 수준에 달했다.”-경동근 한국NCR테라데이타 사장, 금융기관에서 입금 계좌 금액뿐만 아니라 고객 행동을 근거로 전략을 짤 수 있을 정도로 데이터 분석 수준이 높아졌다며.
“제 가장 큰 고객은 직원입니다.”- 임재인 화인텍센추리 사장, 제품의 최종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부 역량은 직원에게서 나오는만큼 직원과 유기적인 조화가 중요하다며.
“달에 우주선을 쏘아 올린 것과 같다.”-저스틴 래트너 인텔 CTO, 미국 샌프란시스코 IDF 개막전 기자간담회에서 테라급 컴퓨터 개발은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경으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성진경 대신증권 책임연구원, 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로 급락세를 보여 28.09포인트(2.09%) 하락한 1316.67에 장을 마친 배경을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