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브리핑] 지구안테나, 현대백화화점 지상파DMB 갭필러 설치](https://img.etnews.com/photonews/0603/060313114001b.jpg)
디지털안테나 전문업체 지구안테나(대표 김한태)는 현대백화점과 자체 개발한 지상파DMB 갭필러<사진> 설치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구안테나는 이달 중순부터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서울 목동·미아·천호점 등에 갭필러를 설치한다. 그동안 백화점내 가전코너에서 지상파DMB 신호가 제대로 수신되지 않아 지상파DMB 관련제품이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이번 갭필러 설치로 지상파DMB 제품의 고객시연이 가능하게케 되면서 지상파DMB 홍보 및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구안테나는 지난해 말부터 용산 전자랜드와 아이파크몰 등 대형매장에 갭필러를 설치해왔다.
김한태 사장은 “독일 월드컵 전까지 대형 백화점 및 전시관을 대상으로 갭필러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개별 가전매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저가형 소출력 갭필러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