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폰피` 만든다

 

 ‘휴대폰에서도 나만의 폰피를 만든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업체 엠비즈네트웍스(대표 이중한 http://www.mbiznetworks.com)는 LG텔레콤을 통해 국내 최초로 월정액제 기반의 휴대폰 전용 1인 커뮤니티 ‘클럽엠(M)’을 선보였다.

 클럽엠은 무선인터넷 접속을 통해 개인 홈피를 만든 후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올리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다. 정보이용료 월정액 3000원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클럽엠은 기존 웹상의 미니홈피를 모바일 환경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휴대폰 화면에서 찍은 사진 올리기, 답글 달기, 쪽지 확인 및 답장 쓰기, 방문객 조회, 사진첩 관리 등 홈페이지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 홈페이지 배경 디자인과 배경 음악을 직접 선택해서 꾸밀 수 있고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이미 녹음해 둔 자기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대폰 뒷자리로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주변 친구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이중한 사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것이 장점”이라며 “4월 중순에는 KTF를 통해서도 서비스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