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캐나다 포함)에서 양방향 온디멘드 IPTV 서비스인 파이(PIE)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브비젼(대표 박우현 http://www.globevision.tv )이 국내 최대 영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대표 김주성 http://www.cjent.co.kr )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브비젼은 이에 앞서 MBC·SBS 등 지상파방송사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CJ미디어 등과도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북미지역 교포를 대상으로 한 IPTV 서비스에서 우리나라 콘텐츠 공급을 원할하게 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 회사의 파이(PIE)는 브로드밴드 인터넷 가입자가 파이 시청을 위한 가정용 셋톱박스를 설치한 후 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서비스다.
이 회사의 박우현 사장은 “이번 계약은 북미지역에서 최초로 IPTV를 통한 한국영화 배급 계약”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