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유재정 전 효성캐피탈 사장(52)을 선임했다.
유 신임사장은 부산고,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씨티 캐피탈에서 26년간 재무·인사·기획·영업 등 여러 분야의 요직을 맡아 캐피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스스로 실무에 정통한 ‘리스맨’이라고 칭하는 유 사장은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렌탈은 자동차·통신장비 등의 임대사업을 하는 KT 계열사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