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http://www.avaya.co.kr)가 독일 월드컵에 사용할 음성·데이터 통합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기술 파트너인 어바이어는 내달 초 예정된 FIFA 통합 테스트를 대비해 쾰른과 함부르크 경기장부터 네트워크 설치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 네트워크는 음성·데이터를 결합한 형태로 12개의 월드컵 경기장과 경기장 미디어센터, 그리고 베를린의 FIFA 본부를 연결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파트너였던 어바이어는 2002 한일월드컵, 2005 FIFA 컨페더레이션 컵, 2003 FIFA 여성월드컵 대회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한 바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