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시백 사이트(http://www.okcashbag.com)에서 외국어를 공부하고 책도 읽을 수 있다.
SK주식회사(대표 신헌철 http://www.skcorp.com)와 전자책 전문기업 북토피아(대표 김혜경·오재혁 http://www.booktopia.com)는 OK캐시백 사이트 콘텐츠몰에서 EBS 어학교재를 비롯한 북토피아의 전자책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OK캐시백에서 이용 가능한 전자책은 EBS 어학 교재를 비롯해 오디오북과 로맨스 소설 등 약 5000여권에 이른다. 이중 ‘김대균의 퍼펙트 토익’, ‘윤석환의 토익 스타트’ 등 EBS 어학 방송 교재는 캐시백 주요 회원인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이밖에 ‘나는 유머로 승부한다’ 등 오디오북과 여성 회원들을 위한 로맨스 소설도 제공된다.
회원들은 OK캐시백 포인트로 전자책을 구매해 열람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이용하면 다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므로 실질적으로 콘텐츠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SK(주) 디지털마케팅팀 허창현 과장은 “북토피아가 제공하는 전자책 EBS 방송 교재는 가격이 저렴하고 방송이 끝난 교재를 챙겨볼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문학이나 베스트셀러, 경제경영 등 다양한 영역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토피아 마케팅사업부 유윤선 이사도 “이번 서비스 제휴로 2300만명에 달하는 OK캐시백 회원들에게 전자책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