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 노미네이트

CJ케이블넷이 서비스하는 디지털방송 헬로 디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주화면.
CJ케이블넷이 서비스하는 디지털방송 헬로 디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주화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디지털방송 ‘헬로디(HELLO D)’가 다음달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에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IATAS)가 주관하는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은 △프로그램 △채널 △TV서비스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야별 4개씩 총 12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헬로 디’는 인터랙티브 TV서비스 분야에서 13개 출품작과의 경쟁을 뚫고 B스카이B·비디오네트웍스·스카이뉴스 등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5일 칸에서 개최되는 국제 에미상 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헬로 디’는 세계 최초 오픈 케이블 방식으로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해 주목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최초로 서비스됐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