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이사장 이상훈)이 오는 6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글로벌컴(GLOBALCOMM) 2006’ 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한다. 미국통신산업협회(TIA)가 지난 88년부터 개최해 온 글로벌컴은 세계적 규모의 통신기기 및 시스템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 전세계 106개국 81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합은 유무선 및 위성통신과 통신관련 장비 및 부품 분야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장비업체들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마련하고 이번 글로벌컴 전시회를 통해 국산 네트워크 장비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인터넷(http://www.knr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참가지원 대상업체는 ‘2006년 해외 유망IT 전시회 참가지원사업 선정 의견서’ 기준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