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컴퓨팅 시장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하드웨어 기업을 이끄는 형태가 될 것이다.”-유원식 한국썬 사장, 오라클과 전략적으로 제휴한 것은 그만큼 컴퓨팅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라면서.
“질 좋은 성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은 이제 시대적 과제로,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제33회 상공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중국·인도 등 신흥국의 급부상에 한국이 대응할 길은 질 높은 발전뿐이라며.
“PMP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한다.”-박상기 이랜텍 전무, PMP 한 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대당 10억∼35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데 DMB·와이브로 등의 등장으로 새로운 PMP를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4월이 돼야 소프트웨어 시장이 호전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강성진 넥스존 사장, 1분기 소프트웨어 시장이 활력을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해 말 사업이 이어져 온 것일 수도 있다면서.
“푸른색으로 모두 바꿨다. 블루오션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강신익 LG전자 한국마케팅 부문 부사장, 창원공장의 내부 인테리어와 현수막 등을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꾼 이유를 묻자 김쌍수 부회장의 블루오션 경영방침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며.
“산업재(B2B) 시장은 아직 동네 철물점 수준에서 못 벗어났습니다.”-김명득 서브원 상무, 소비재 시장은 구멍가게-중형 슈퍼마켓-편의점-할인점 등의 진화과정을 거쳤으나 B2B 시장은 아직도 구멍가게 수준으로 구조개선이 시급하다며.
“중국은 자금과 인력이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연륜)이 부족하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는 10년 후에는 정말 무서운 존재가 될 것이다.”-김민기 에프에이씨시스템 사장,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웹2.0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웹서비스들이 정보의 옥석을 가려내는 역할을 할 것이다.”-박수정 온네트 이사, 차세대 웹서비스 패러다임인 웹2.0이 사용자들의 참여와 정보의 결합 등에만 치우쳐 논의되고 있지만 사실은 어떤 것이 좋은 정보인지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줘 인터넷 서비스를 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위기를 외부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우리에게 그만한 역량이 있다면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최상의 경영성과를 낼 수 있다.”-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올해에도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지만 조직역량을 강화하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다며.
“유럽보다 미국이 오히려 더 빠르다.”-권오언 윈포넷 사장, 유럽의 전기전자제품 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시행을 앞두고 미국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의 친환경 제품 공급 시점이 다가왔다며.
“한국 사람들은 영리하고 변화에 대응이 빠르다. 우려했던 중소기업의 무연 공정 구축도 그 나름대로 잘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송병석 전자부품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장, 오는 7월 유럽연합의 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발효를 앞두고 국내 산업계의 대응 태세를 설명하며.
“와이브로 서비스는 PC업체에 새로운 기회다.”-박일환 삼보컴퓨터 대표, 유선망에 맞먹는 속도로 손 안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브로가 시작되면 침체한 컴퓨터 시장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겨울철 난방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내복 생산업체가 호황을 맞았습니다.”-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지난 겨울 ‘난 2018’ 에너지 절약운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