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콤이 16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 박종응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LG 통신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용 LG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데이콤은 또 급변하는 통신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방송융합서비스 및 뉴미디어, 각종 별정통신사업을 포괄하는 정보통신사업’과 ‘방송채널 사용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창사 이래 처음 주당 250원(보통주 기준)의 현금 배당을 결정, 16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박종응 사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중심·시장중심·효율중심으로 끊임없이 생각을 바꾸는 의식혁신과 비효율성 및 낭비 등을 제거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가혁신 그리고 품질혁신 등 3대 혁신과제 중심으로 혁신을 일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