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사풍 골프 온라인게임 ‘샷온라인’이 북미시장에 패키지게임으로 진출한다.
‘샷온라인’ 개발사인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미국 유통업체인 사이네트와 자사 ‘샷온라인(http://www.shot-online.com)’ 패키지 버전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샷온라인’은 미국 최대 다운로드 사이트인 ‘다운로드닷컴(http://www.download.com)’의 골프부문에서 최다 다운로드 기록에 오르고, ‘엠엠오알피지닷컴(http://www.mmorpg.com)’의 스포츠 게임 순위 1위를 달리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온네트는 온라인게임의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패키지 부문까지 여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에서 다운해야만 즐길 수 있었던 ‘샷온라인’을 아마존닷컴·월마트·베스트바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패키지로 구매해 즐길 수 있게 됐다.
김경만 온네트 이사는 “미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유통·서비스 방식을 찾아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이용자가 샷온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