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PC뿐 아니라 오프라인 축제·방송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대표 김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중인 인기 뮤직 레이싱게임 ‘알투비트(http://r2beat.pmang.com)’의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2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알투비트 페스티벌 인 서울’을 연다.
미니콘서트, ‘알투비트’ 게임대회, 현장 투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부 마니아를 위한 랜 파티 개념을 넘어 일반 청소년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모펑크’라는 색깔있는 음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 그룹 ‘로켓다이어리’<사진>가 미니콘서트를 열고, ‘알투비트’에서 불렸던 인기곡 ‘20 인스턴트 라이프’,‘스페이스 보이’ 등을 라이브로 공연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 게임포털 ‘플레이엔씨(http://www.plaync.co.kr)’를 통해 서비스중인 메카닉 슈팅게임 ‘엑스틸(http://exteel.plaync.co.kr)’을 이용해 게임전문 채널인 ‘온게임넷’에서 4월 한달간 클랜 대항전 방송대회를 개최한다.
클랜 중심의 단체전으로 진행될 이번 방송대회는 4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7시 온게임넷 ‘모두의 리그, 엑스틸 클랜 대항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를 원하는 클랜은 5명 단위로 팀을 이뤄 오는 23일까지 엑스틸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