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인터넷주소 전문업체 넷피아(대표 이금룡)가 도메인네임서버(DNS) 유지보수 및 컨설팅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넷피아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 전문업체인 케이알라인(대표 남병수)과 사업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케이알라인의 1000여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DNS 유지보수 및 컨설팅, 관리교육 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넷피아는 최신 버전의 DNS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안 패치 업데이트 △웜 바이러스 사단 차단 기능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트워크 상에서 도메인 네임을 관리하는 DNS는 사용자가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한 웹 주소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도록 IP주소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으로 외부 접속자가 몰리거나 해커의 공격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서비스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