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씨넥서스(대표 엄홍식·전상균)가 사명을 DCN미디어<로고>로 변경한다. 씨넥서스는 사명변경에 앞서 지난 17일 서울 목동 드림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목동 사옥에는 방송 제작용 스튜디오를 열어 앞으로 일본·중국 관련 기획 프로그램 제작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씨넥서스는 사옥 이전과 사명 변경을 계기로 다매체 디지털방송 시대에 맞춘 빠른 변신에 주력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전상균 사장은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을 계기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중국·일본·대만 등의 유수 방송업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면서 개국을 앞둔 일본문화채널 ‘채널J’와 ‘ABO’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