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기계 없이 인터넷으로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도메인·호스팅 전문업체 후이즈(대표 이청종 http://www.whois.co.kr)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후이즈팩스(http://fax.whois.co.kr)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후이즈팩스는 온라인으로 팩스 수신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유의 팩스번호를 부여받아 팩스 자료를 바로 송수신할 수 있다. 수신된 팩스는 웹상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PC에 다운로드해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팩스 자료 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팩스 기계 구입 비용 및 토너·종이 등 부가비용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청종 대표는 “후이즈팩스를 활용하면 팩스 유지보수 및 소모품에 소요되는 비용을 6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통신수단을 온라인 서비스로 대체해 기업의 업무생산성과 비용절감을 만족시켜주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