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검색광고 전문업체인 오버추어 코리아(http://www.overture.co.kr)는 김정우 사장(43)이 한국지사 취임 1년 만에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지사는 물론 일본·대만·홍콩 등 총 아시아 4개국에서 오버추어의 키워드 검색광고 사업을 지휘하게 됐다. 김 사장의 이번 승진에 대해 업계는 지난해 2월 오버추어 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의 매출을 2배 이상 증가시켜 국내 지사의 위상을 높이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 사장은 “아시아는 오버추어에게 있어 매우 큰 가능성을 지닌 주요 시장이며 한국지사는 검색광고 산업의 리더로서 아시아 온라인 마케팅 시장의 사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서 각국 시장의 독특한 장점들을 잘 살려내 아시아 지역에서 오버추어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재미교포로, 지난 84년 미 UCLA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국제적인 단체인 ‘젊은CEO협회’와 e커머스 기업인 ‘센드 어 프레임(Send A Frame)’·‘캐피털아이큐’ 등의 이사회 멤버 등으로 활동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