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시나이미디어와 제휴

정광헌 에스넷 사장(왼쪽)과 이동윤 시나이미디어 사장이 협력 계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광헌 에스넷 사장(왼쪽)과 이동윤 시나이미디어 사장이 협력 계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에스넷시스템(대표 정광헌)은 27일 시나이미디어(대표 이동윤)와 계약을 맺고 양사가 함께 총판을 맡고 있는 스리파(3PAR) 유틸리티 스토리지와 이제네라 블레이드 서버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사업전략 수립 및 대외 마케팅 활동은 물론이고 제품 구매와 공급, 사용자 교육과 기술지원 등 유틸리티 컴퓨팅 사업 전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특히 스리파와 이제네라 제품 협력을 통해 토털 유틸리티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 기업들의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 시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광헌 에스넷 사장은 “현재 스토리지 평균 사용률은 30% 안팎에 불과하다”며 “제휴를 통해 원하는 때에 필요한 만큼 사용해 활용률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유틸리티 컴퓨팅 환경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