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 서비스 업체 케이블비전이 연내 비디오 리코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케이블비전은 이 서비스를 통해 거실의 디지털비디오 리코더를 대체해 나간다는 목표다.
로이터에 따르면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이용자는 보유한 셋톱박스에 내장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프로그램을 저장하는 반면에 이 서비스 이용자는 케이블비전이 운용하는 서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저장한다는 점이 다르다.
케이블비전 측은 이 같은 서비스는 기기 설치 비용을 줄이고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의 오작동 우려를 없앨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